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6일 "평소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던 강호동이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으로 사회적 단절 위기에 놓인 아동과 가족을 중심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호동은 "언제 어디서라도 긴급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가장 먼저 보호해야 할 대상이 어린아이들이라 생각한다. 이번에도 아이들이 최우선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라며 "무엇보다 하루빨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호동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2005년부터 정기후원을 지속해왔다. 또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강호동 기금'을 만들어 치료비와 재활비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