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임직원 70명의 '희망체인리더' 위촉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단위 등의 특성을 반영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조직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10개의 대표모델을 선정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 하고 있다.
10개의 대표모델 중에는 저소득층 글로벌 음식문화 경험을 위한 '함께해요 나눔트럭', 임직원이 손수 만든 물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오렌지 행복 박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JUMP & JOY', 미세먼지 가득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 한강공원 숲을 가꾸는 '우리가 만드는 숨 쉬는 지구', 다문화 청소년들과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요리를 함께 하며 배우는 '다문화 요리 교실' 등 혁신적이고 영속성 있게 진행 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되었다. 전국의 희망체인리더가 주축이 되어 기존의 Top-Down 방식이 아닌 Bottom-Up 방식으로 임직원 주도하에 자유롭고 유연하게 사회공헌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희망체인봉사단은 2018년 발대식 이후 현재까지 약 81건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각 부문/본부별 희망체인리더 인솔 하에 임직원 주도의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대표적인 활동들을 살펴보면 우선, 시작은 서울재경지역의 굿윌스토어를 통한 물품 기부로 시작되었다. 임직원들의 나눔 기부를 통해 전달된 물품들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판매된 수익금도 장애인들을 위해 쓰이고 있다. 해당 물품 기부 활동은 임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통해 3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한해 동안 다양한 환경 캠페인 및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4월에는 서울시 및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4차례에 걸쳐 임직원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하는 한강이촌공원 나무심기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했다. 이와 더불어, 서울새활용센터를 방문하여 각종 업사이클링체험과 관련 기업을 탐방을 통해 임직원들의 인식변화와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ECO캠페인을 진행했다.
강남지역에서는 지난 10월, 송파구 소재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브라스앙상블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동 지원을 위하여 기획되었다. 하트브라스앙상블은 장애인 연주팀 사상최초로 미국 뉴욕의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다. 음악회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에서 벗어나 음악을 통해 특별한 나눔과 소통을 가질 수 있었다. 지난 11월에는 미래에셋센터원빌딩 로비에서 '하트브라스앙상블과 함께 하는 센터원런치콘서트'를 열어 본사 임직원들도 나눔과 기부에 대해 뜻을 동참했다.
이외에도 희망체인봉사단은 다문화가족과 함께한 딸기 농장 체험과 청주새날학교 책상, 책장 기부, 장애인들을 위한 공부방 환경개선 사업, 미숙아를 위한 목 베개 및 턱받이 핸즈온 봉사 등 미래에셋대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최현만 수석부회장은 "따뜻한 자본주의를 위한 미래에셋대우의 사회공헌 활동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새로운 기업문화로까지 발전되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열린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희망체인리더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그룹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교환 장학금을 운영하며 대한민국 청년들의 세계 속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700여명 규모로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며, 2007년부터14년간 5,800여명의 해외 교환학생을 지원했다. 미래에셋 박현주회장은 2010년부터 회사로부터 받은 배당금 전액을 재단에 기부해왔다. 지난 9년간 기부한 금액은 232억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