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밤 사이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1명은 대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다.
경주는 지난 22일 첫 번째 양성 판정자가 나온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8명으로 늘었다. 이 중 경주가 주소지인 사람은 6명이고 다른 2명도 사실상의 거주지는 경주다.
시는 이들의 이동 동선에 따라 방역을 진행하고, 접촉자를 파악한 뒤 2주간 자가 격리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청 홈페이지 등에는 시간대별 이동 현황을 공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