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빈 아나, 손소독제 6천개 기부

아동양육시설 10곳에 지원 예정

조수빈 아나운서(사진=에이나인미디어 제공)
아나운서 조수빈이 아이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를 기부했다.


2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조수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예방물품을 구하기 어려운 아동양육시설 10여 곳에 손소독제 6천 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수빈은 "이번 기부는 엄마로서 아이들 감염예방을 위한 물품을 구매하다가 '부모의 세심한 손길이 모자란 아이들은 어쩌고 있을까' 하는 생각에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가 닥친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채널A 주말 뉴스 앵커를 맡고 있는 조수빈은 지난 2005년 KBS 공채 31기로 입사해 2008년부터 '6 뉴스타임'과 메인 뉴스인 '뉴스9' 등을 진행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다양한 뉴스·교양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그는 지난해 3월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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