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국·공립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만 지원했던 무상교육 대상을 올해부터 2학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인천 시내 2∼3학년 국·공립 고등학교 학생들의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등이 전액 무상으로 지원됩니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올해 80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으며, 내년에는 무상교육 대상을 국·공립 고교 전 학년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 인천항만공사, 항만 통합 콜센터 6월부터 가동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이 개장하는 오는 6월부터 인천항과 관련된 각종 민원을 통합 처리하는 항만 통합 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항 여객여객터미널 내에 만들어질 통합 콜센터는 간단한 민원이나 상담은 바로 처리하고 전문적이거나 복잡한 내용은 담당부서로 연결해주는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현재 인천항에 접수되는 하루 평균 800여건의 민원·상담 중 70%는 연안여객선과 한중카페리, 크루즈 관련 내용으로 항만공사는 통합 콜센터에 접수된 민원 내용을 분석해 마케팅에도 활용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