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학 혁신 방안 토론회의 참석자 31명을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인천 내 사립학교 관계자로 다음 달 4일까지 9일 동안 출근하지 않고 자택에 머무른다. 평교사는 없고 모두 교장, 이사장, 법인 사무국장, 행정실 직원 등이다.
시교육청은 참석자가 근무하는 각 사립학교에도 공문을 보내 긴급 방역에 나섰으며 이들의 동선을 파악해 소독하고 있다.
앞서 하 회장은 먼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인에 이어 이달 22일 오후 확진돼 서울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