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는 24일(현지 시간) [BTS' 'Map of the Soul: 7' Bound for Big No. 1 Debut on Billboard 200 Albums Chart]라는 기사에서 방탄소년단이 가장 최근에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로 다음 주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로 데뷔할 것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가 지난해 4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2018년 9월 '러브 유어셀프 : 앤서'(Love Yourself: Answer), 2018년 6월 '러브 유어셀프 : 티어'(Love Yourself: Tear)로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빌보드는 3월 7일 기준 '빌보드 200' 상위 10위 곡들이 오는 1일 발표될 예정이며,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솔 : 7'은 1위로 데뷔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빌보드 200'은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로, 전통적인 앨범 판매량과 스트리밍을 포함한 종합적인 수치를 따져서 가장 인기 있는 앨범의 순위를 매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을 전 세계에 공개했다. 전작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에 실린 곡을 포함해 총 20곡으로 구성됐고, 타이틀곡은 '온'(ON)이다. 방탄소년단의 파워풀한 매력이 돋보이는 힙합곡으로, 일곱 명이 맞은 데뷔 7주년에 대한 감정이 담겼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전 세계 91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1위는 물론, 발매 첫날 판매량 265만 장을 넘기며 대기록을 쓰고 있다. 타이틀곡 '온'은 8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와 멜론, 플로,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5개 국내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