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오피셜차트, 방탄소년단 앨범차트 1위 전망

"경쟁팀 3팀 합친 것보다 높은 판매고"
'페르소나' 이어 두번째 정상 될듯

그룹 방탄소년단(BTS)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7'이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1위에 오를 것으로 차트 측이 전망했다.

미국 빌보드와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오피셜 차트는 24일(현지시간) 앨범 차트 중간집계 기사에서 "BTS가 '맵 오브 더 솔 : 7'로 두 번째 영국 앨범 차트 1위를 향해 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간집계에서 차트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 새 앨범은 이번 주 CD와 다운로드에서 현재까지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자, 경쟁 주자 3팀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고 오피셜 차트 측은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직전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로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번에 또다시 1위를 차지하면 두 번째다.

오피셜 차트는 전날에는 '맵 오브 더 솔 : 7' 타이틀곡 '온'(ON)이 "역대 세 번째 영국 싱글 차트 40위권 곡을 향해 가고 있다"며 최신 차트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신규 진입곡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방탄소년단 새 앨범은 국내에서도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새 앨범은 24일 K팝 최초로 발매 첫 주 판매량(초동) 300만 장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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