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의 소속사 슈퍼잼레코드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저희 레이블의 래퍼 이하늘 씨의 이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라며 "두 사람은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과정을 밟아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해주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하늘 씨의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이하늘 씨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혼과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과 허위사실 유포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하늘은 1994년 DJ DOC 멤버로 데뷔해 '머피의 법칙', '여름 이야기', 'DOC와 춤을', '런 투 유'(Run To You)', '나 이런 사람이야'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그는 지난 2018년 10월 17세 연하의 연인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