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5일부터 3월 28일까지 하루 2회 운항되던 대구-제주 노선을 운휴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제선으로 환승하는 고객을 위한 인천-대구 내항기도 운항이 잠정 중단된다.
아시아나항공도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하루 3회 왕복하던 대구-제주 노선 운항을 멈춘다.
이밖에 제주항공도 대구-제주 노선을 오는 29일까지 운휴한다.
티웨이항공은 대구 국내선 운항 감편을 검토하는 동시에 대구-세부 국제선 노선 운항을 중단한다. 에어부산과 제주항공도 대구-타이페이 국제선 노선 운항을 멈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