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아나운서는 23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 롤파크에서 열린 LCK 스프링 정규 시즌 중계를 맡았다. 하지만 1라운드 경기 중 컨디션 난조로 조기 퇴근했다.
김 아나운서는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37.5도를 조금 웃돌며 몸살 기운이 있었다. 걱정할 만한 증상은 아니었고 가능성도 낮지만, 자의로 판단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즉시 현장을 떠났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선의 선택이었고, 지침대로 행동했다"라면서도 "저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신 분들께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김 아나운서의 진단 결과는 오늘(24일) 저녁 나올 예정이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현재 JTBC '뉴스 아침&'에서 기상캐스터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