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경기도 입주물량 전년보다 65% 감소

올해 5천236세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중소형 규모 단지 위주 입주 예정

3월 경기도 아파트 입주물량이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직방에 따르면 3월 경기도 입주물량은 총 5천236세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 줄어들었다.


지난해에는 용인, 동탄 등 경기 남부권을 중시으로 대규모 단지들이 입주한 반면 올해는 중소형 규모단지 위주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3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1만 9,446세대로 전년동월 대비 28% 감소한다.

수도권은 총 14개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서울 3개 단지, 경기 11개 단지다. 서울의 경우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 등 4천150세대가 입주 예정이다.

지방은 지난 해와 비슷한 수준의 물량이 입주하며 대구, 광주, 충북 등에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방의 경우 당분간 입주물량 공급이 순조로울 것으로 보이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시장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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