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23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가 1명 늘어 현재까지 총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망한 환자는 코로나19 국내 54번째 확진자로 57세 남성이다. 이 남성 역시 청도 대남병원 관련 사망자로 현재 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금까지 대남병원에서만 총 3명의 확진자가 사망했지만 대남병원의 감염경로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한편, 확진자는 전날 오후 4시 기준보다 123명이 추가돼 총 556명까지 늘어났다. 대구 신천지 관련 확진자가 75명이 추가되며 폭증했다.
전체 확진자의 상당수도 이단 대구 신천지 신도 관련이다. 556명 중 대구 신천지 관련 확진자가 319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