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체 확진자수는 433명이며, 이 중 18명이 격리 해제됐고, 2명이 사망했다.
대구 신천지 관련 환자는 62명이 늘어 231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의 절반을 넘는 53.3%의 비율이다.
또다른 집단감염 발생지인 경북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된 환자도 3명이 늘어 111명이 됐다.
또 현재까지 의심증세를 보여 신고된 의사환자 수는 2만 1586명이다. 지금까지 1만 511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6037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