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우승…코로나19 영향으로 시즌 종료

(사진=연합뉴스)

SK가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시즌이 단축된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SK는 22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관중없이 치러진 대회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대구시청을 32대29로 눌렀다.

이로써 SK는 시즌 전적 9승3무2패를 기록해 2017시즌 이후 2년 만에 코리아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올시즌 코리아리그 여자부는 당초 3라운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추가 전염 발생을 우려해 시즌을 2라운드까지만 진행하기로 했다.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 일정은 전면 취소됐다.

SK는 갑자기 시즌 최종전이 된 이날 경기를 승리하면서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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