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대구 지하철·버스 이용객 줄어

22일 대구 지하철 1호선 전동차 내부(율하역) (사진=자료사진)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대중교통 이용객이 줄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코로나 19 첫 확진자가 나온 18일 승객수는 39만4천690명, 19일 30만5천790명, 20일 22만7천543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44만1천211명, 12일 40만4천550명, 13일 45만220명과 비교하면 많게는 절반 가까이 줄었다.

시내버스 승객수도 감소했다.

18일 버스 승객수는 55만1천명, 19일 45만2천명으로 11일 59만8천명, 12일 55만5천명보다 줄었다.

코로나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는 데다 나가더라도 얼굴을 마주하는 대중교통 이용을 꺼리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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