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은 오늘(22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연하의 연인과 결혼한다. 사회는 코미디언 윤정수가 보고, 축가는 케이팝 멤버들이 부른다.
유빈은 2001년 데뷔한 케이팝의 멤버로 주민, 김범석, 영원, 우현과 5인조로 활동했다. '그림자', '게임', '0.5', '신기루', '젊음', '추억의 향기', '영화처럼' 등의 곡을 발표했다.
꽃미남 그룹이라 불렸던 케이팝의 '간판'이었던 유빈은 '뉴논스톱'에 출연해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에서 본명 이인호로 진성 역을 연기한 바 있다.
또한 유빈은 지난 2018년 1월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2'에 출연해 평범한 회사원으로 지낸다는 근황을 전했다. 유빈은 '그림자'를 부를 당시 노래 실력이 부족해 멤버 영원의 목소리를 립싱크했다고 고백했고, 이날 방송에서 처음으로 직접 라이브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