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이천시에 따르면 장호원읍 상수도 관로공사의 감리업체 직원 A씨(59·서울시 서초구)가 전날 밤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다.
A씨는 지난 12일과 17일 대구 신천지와 관악 신천지를 잇달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는 지난 17∼20일 장호원읍 관로공사 현장사무실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감리업체와 시공업체 직원 13명과 밀접접촉했을 가능성이 커 이들은 모두 자가격리됐다.
이들 가운데 7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로 분류돼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