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는 전국 14개 네트워크로 이뤄진 국내 대표 종합뉴스 미디어이며 복지국가실현연대 총선지원단은 사회복지계를 대표하는 26개 단체모임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덕 CBS 국장, 옥경원·정석왕 단장 등을 포함해 CBS노컷뉴스와 연대체 대표자들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단체들과 언론사가 힘을 합쳐 오는 4월 15일 열리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공약 제안 작업의 일환이다.
사회복지전문가들은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간 CBS노컷뉴스에 기고글을 실어 한국사회의 복지 실태를 점검하고 사회복지 정책의 중장기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또 양사는 사회윤리적 책무에 맞게 국민복지 인식 향상을 위한 공동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덕 CBS 국장은 "복지국가실현연대와 MOU(업무협약) 체결을 기쁘게 생각한다. 사회복지 전문가들의 훌륭한 기고문으로 CBS노컷뉴스 콘텐츠 양과 질이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지 정책을 점검하고, 복지 담론을 제기하면서 유권자들의 복지정책에 대한 인식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옥경원 단장 역시 "CBS노컷뉴스 가족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지난해에도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진행한 기고문을 CBS노컷뉴스에 실었던 인연이 있다"며 "사회복지계가 언론과 함께 사회복지국가로 가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단계에 와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