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연구소 건물 일시폐쇄, 연구원 대구 출장뒤 증세

서울대 화학공정신기술연구소 소속 연구생 의심증세
대구 방문 후 감기증상 보여
22일 오전 결과 나올 예정…"건물 임시 폐쇄"

(사진=연합뉴스)
서울대학교의 한 연구소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나오면서 건물이 임시 폐쇄됐다.


21일 서울대학교에 따르면 이 대학 화학공정신기술연구소 소속 연구생 A씨가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뒤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A씨의 검사결과는 22일 오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학교는 해당 건물 출입을 일시적으로 통제한다.

A씨는 15일~19일 사이 연구 목적으로 대구지역을 방문한 뒤 감기 증상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대학교 관계자는 "A씨는 대학원을 졸업한 연구생 신분"라며 "연구목적으로 대구를 방문한 것으로 신천지와는 큰 상관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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