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판 제목은 ‘中年迷路 年屆四十(중년미로 년계사십)’ 으로, 번역하면 ‘나이 40 중년에 길을 잃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저자는 심리상담학 박사로 “인생에서 첫 스무 살까지는 세상을 인식하는 데 쓴다면, 두 번째 20년은 자신을 이해하는 데 써야 한다”고 말한다.
이어 “나이 마흔은 출렁이는 삶의 다리 한가운데를 건너는 시기”라며 “사회적으로 어디에도 기댈 수 없어 더욱 불안하지만 앞으로 남은 인생의 방향과 기회를 설정하는 소중한 나이”라고 조언했다.
저자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석사, 백석대학교에서 심리상담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국상담심리치료센터 대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