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을 55일 앞둔 20일 국회에서 이해찬·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 '투톱' 체제로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우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 돌입했다.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역사는 민주당에 한없이 커다란 간절함과 한없이 낮은 겸손함 등 2가지를 요구한다"며 "간절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해달라"고 선대위에 당부했다.
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오만과 독선에 기울지 않도록 늘 스스로를 경계하겠다"며 "품격과 신뢰의 정치를 4·15 총선부터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