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1인 가구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 경기도 토양오염 실태조사…7곳에서 기준치 초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5월에서 11월까지 토양오염 가능성이 있는 304곳을 조사한 결과 7곳에서 오염 우려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토지 용도별로는 공장지역 3곳과 주유소 2곳, 골프장 1곳, 사격장 1곳으로 나타났으며, 기준치를 초과한 물질은 불소와 니켈, 납, 비소 등 6가지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골프장의 경우 비소 농도가 기준치를 242배 초과했고, 나머지 6곳의 오염물질 농도는 기준치의 1.2~6.7배 수준이었습니다.

◇ SK하이닉스, 신입사원 확진 의심자 접촉에 800여명 자가격리

SK하이닉스가 신입사원이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의심자와 밀접접촉하면서 SK하이닉스가 이천캠퍼스내 자가격리 대상을 800 여명으로 늘렸습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조금이라도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추정되면 무조건 격리대상으로 추가했다"며 정부기준보다 광범위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자가격리조치 등에도 불구하고 공장가동에는 차질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경기도, 1인 가구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경기도가 1인 가구의 생애주기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올해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갑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0년 경기도 1인 가구 지원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원내용에는 외로움·고립 극복, 혼자 밥 먹기 개선 소셜 다이닝, 홀로서기 지원, 건강지원, 안전 생활환경 조성, 웰다잉 지원 등 6개 분야 18개 추진과제가 담겼습니다.

◇ 경기 의정부 모텔 화재…40여 명 대피

오늘 새벽 1시 10분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5층짜리 모텔 3층 방안에서 불이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투숙객과 직원 등 39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9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불이 난 방 안에 있던 투숙객 30대 여성을 상대로 방화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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