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분양한 매교역 푸르지오 SK뷰가 최고 227.7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지난 19일 진행된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 청약 접수결과에서 전체 1,795가구 중 특별공급 세대를 제외한 1,074가구에 총 15만6505건(기타지역 포함)이 접수돼 평균 14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면은 99㎡로 2만 955만명이 몰려 22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4㎡ 178.8:1, ▲59㎡A 160.7:1, ▲110㎡ 137.8:1 순으로 나타났다.
매교역 푸르지오SK뷰는 수원 팔달8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조정대상지역에 묶여있지만 투기과열지구는 아니다.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받지 않는다.
또 세대주만 청약을 넣을 수 있는 청약과열지구도 아니어서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다. 이때문에 전매제한이 풀리는 오는 8월 매도해 시세차익을 보려는 이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부는 12.16 대책 이후 풍선효과가 나타난 경기도 수원, 용인, 성남 등 일부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에 포함시키는 19번째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