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당 핵심관계자는 20일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기성 정치권은 언제나 정치인의 눈으로 비례대표를 뽑아와서 국민들이 보기에 늘 부족함이 있었다"며 "이번에는 국민의 시각으로 뽑는 것이 새 시대에 맞겠다고 보고 공병호 소장은 내정했다"고 밝혔다.
미래한국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공관위원장을 의결할 계획이다.
공 소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라이스대에서 경제학박사를 받았다. 초대 자유기업원장을 지냈으며 경제평론서·자기개발서 등 100여권의 저서를 펴냈다. 정치 논평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