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일 오전 9시 현재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영천 4명, 청도 2명, 경산 3명, 상주 1명 등으로 이들은 경북대병원과 포항의료원 등 4개 병원에서 격리입원 중이다.
이들 가운데는 20대 남녀 3명과 30대 여성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이들 상당수가 31번 환자가 다닌 대구 신천지교회 접촉자로 추정하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대비해 시 전담병원 지정 등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