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1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이후 AP통신과의 별도 인터뷰에서 올림픽 행사 일정까지 시간이 "한참 남았다"면서 바이러스가 올림픽에 위협이 될지를 말하기에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판단을 내려주지 않는다"며 개최여부 결정은 주최국인 일본의 소관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들의 위험 분석을 도와줄 것이며 앞으로 수주, 수개월 간 일본과 긴밀히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본 올림픽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플랜B는 없다며 오는 7월 24일부터 일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