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는 앞서 이날 새벽 2시 20분에 도쿄 하네다공항을 이륙했다.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했던 한국인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은 이날 0시 20분쯤 한국행을 위해 하선해 도쿄 하네다공항으로 이동했고 본국에서 파견된 의료팀은 귀국자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 교민과 그 가족은 추가 검역을 받은 후 인천공항 검역소의 격리관찰시설에서 14일간 머물게 된다.
연일 감염자가 쏟아지고 있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한국인은 총 14명이 탑승하고 있었고 대통령 전용기로 귀국하지 않는 인원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으면 19~21일 하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