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사랑학교, 탈북 청소년 12명 졸업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남북사랑학교가 최근 열방샘교회에서 졸업예배를 드리고, 1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남북사랑학교 안인섭 이사장은 "남과 북이 소통되 수 있는 첫걸음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에서부터 시작한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을 잘 정착시키는 것이야 말로 통일을 위한 최고의 준비"라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졸업한 12명의 졸업생 가운데 3명은 총신대 신학과와 기독교교육학과에 입학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북사랑학교는 북한 이탈 청소년들의 맞춤 교육을 위해 지난 2016년 설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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