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코로나19로 휴관했던 공공시설 대부분 재가동

◇ 코로나19로 휴관했던 공공시설 대부분 재가동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휴관했던 경기도내 자치단체의 공공시설들이 대부분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15번과 20번 환자가 발생한 수원시는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휴관했던 복지시설과 공공 체육시설 등 2천400여개 공공시설을 재가동했습니다.

12번과 14번 환자가 경유했던 군포시와 확진자 26번과 27번이 발생했던 시흥시도 휴관했던 공공시설과 어린이집 운영을 정상화했습니다.

◇ 광명시, 2022년까지 미세먼지 농도 30%25 감축

경기도 광명시가 오는 2022년까지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30% 가량 줄이기로 하고 종합대책을 내놨습니다.

광명시는 우선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소규모 사업장의 미세먼지 방지 시설 지원,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1천600여대를 지원하는 등 6개 분야 33개 사업에 246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 경기도, '문턱없는 관광도시' 인프라 확대

경기도가 장애인이나 고령자, 임산부 등 이동이 불편한 사람들이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 '문턱 없는 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확대합니다.

경기도는 올해 17억 원을 들여 관광지 공간환경을 개선하고, 휠체어를 탑재한 경기여행누림 차량 등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 도내 3곳 이상의 관광지에 가족화장실과 경사로, 승강기 등을 설치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 경기도, '재가 노인' 돌봄 서비스 확대

경기도는 고령화 시대에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이 아닌 일반 가정에서 생활하는 '재가 노인'에 대한 돌봄 서비스를 확대합니다.

이에 따라 소득이나 연령 기준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각종 사고로 위기상황이 발생한 경우나 법정 보호자의 원거리 거주 등의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 1개월 이상 의료기관에 입원한 경우 돌봄 서비스를 중단했지만 앞으로는 회복이 어려운 사유가 있을 경우 3개월까지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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