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서 밥 먹고 장 보는 경남도청 직원들 "힘내요"

구내식당 휴무 월 2회로 확대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도청 공무원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골목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도청 일자리경제국 직원들은 17일 반송시장을 찾아 점심 식사를 하고 장도 봤다.


일자리경제국 소속 5개 부서 직원들은 지난 12일부터 돌아가며 전통시장을 찾고 있다. 경남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장도 보면서 10% 특별 할인 판매 홍보도 함께 했다.

김기영 일자리경제국장은 "직원들이 작은 손길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전달돼 침체된 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전통시장 소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점심 시간을 활용한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구내식당도 월 1회에서 2회로 한시적으로 휴무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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