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낙후지역 관광지' 개발 방안 관련 현장 방문차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자하문터널 입구계단을 찾았다. 이곳은 영화 '기생충' 촬영지다.
이 전 총리는 계단을 오른 후 "좁게 보면 여길 어떻게 (방문객들 관광에) 불편함이 없게 할까이겠지만, 여기까지 오는 분들에게는 한국문화에 대한 기대가 있을 것"이라며 "문화·예술을 어떻게 융성하게 할 것인가, 다른 분야도 문화 예술만큼 세계 일류로 도약하게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