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펀치 윤경, 음악방송 못 선다… 외상성 활막염 진단

로켓펀치 윤경 (사진=로켓펀치 공식 페이스북)
로켓펀치 윤경이 무릎 통증으로 이번 활동 중 음악방송에 불참하게 됐다.

로켓펀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윤경이 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무릎 통증을 느꼈고 '외상성 활막염' 진단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소속사는 "활동에 이상 없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따라 이후에 진행한 일정에서 윤경의 활동을 최소화하며 아티스트의 컨디션 조절과 성공적인 컴백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 왔으나, '바운시'(BOUNCY)로 활동을 시작하며 상황을 지켜본 결과 음악방송을 비롯한 안무를 추는 스케줄을 소화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무릎 이외에 다른 컨디션에는 문제가 없고 6개월 만의 컴백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싶지 않다는 멤버 본인의 의지가 커, 음악방송 제외한 스케줄만큼은 참여하여 팬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경이 외상성 활막염 진단을 받음에 따라 이번 주 음악방송부터는 윤경을 제외한 쥬리, 연희, 수윤, 소희, 다현 다섯 명만 출연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윤경은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합류하여 무대에서도 팬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로켓펀치는 지난 10일 두 번째 미니앨범 '레드 펀치'(RED PUNCH)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바운시'는 강렬하면서도 힙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틴크러쉬 장르의 팝 댄스곡으로, 키치한 멋과 이상향을 담은 가사에 청량한 랩과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졌다.

로켓펀치는 지난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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