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표준지 공시지가 2.38% 상승…창원 성산 -0.25%최저

전국 평균보다 3.95%p 낮아··남해군 7.66% 최고 상승률

시군별 표준지 공시지가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도내 5만 9571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공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남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2.38% 상승했다. 전국 상승률 6.33%보다는 낮다.

지역별로 보면 남해군이 7.66%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거창군 6.19%, 산청군 5.8% 등의 순이다.

이는 남해군의 다이어트 보물섬·힐링 빌리지 조성 사업과 거창군의 태양광 발전소·일반상업지역 토지 수요 증가, 산청군 전원주택 토지 수요 증가 등이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반면, 창원시의 경우 성산구는 -0.25%, 의창구 -0.18%, 진해구 0% 등으로 저조하다. 자동차 산업과 제조업 경기 침체 등의 여파 탓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한국감정원과 지역별 담당 감정평가사가 직접 조사·산정한다.

소유자와 시군구의 의견청취,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시군구청장이 산정하는 개별공시지가뿐만 아니라 각종 보상평가 등의 기준이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기준과 부담금 산정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경남도 윤인국 도시교통국장은 "지난해 표준지공시지가의 평균 가격이 4.76% 상승했을 당시 개별공시지가의 평균 가격이 5.40%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올해 개별지의 평균 가격은 3~4%정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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