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9년 만에 OST 발표… '사랑의 불시착' OST 참여

'마음을 드려요' 15일 오후 6시 발매

가수 아이유가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1번째 OST '마음을 드려요'에 참여했다. (사진=이한형 기자, CJ ENM 제공)
가수 아이유가 tvN '사랑의 불시착' OST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측은 오는 15일 오후 6시, 11번째 OST인 아이유의 '마음을 드려요'를 발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음을 드려요'는 리정혁(현빈 분)과 윤세리(손예진 분)의 가슴 시리고 애틋한 소원과 고백이 담겨있는 곡으로, 13회에서 리정혁이 윤세리에게 반지를 건네며 사랑을 약속하는 신에 삽입돼 화제가 됐다.


'마음을 드려요'는 멋 부리지 않은 담백하고 꾸밈없는 멜로디, 진심을 다한 노랫말에 아이유의 목소리가 더해진 곡이다. 아이유의 미세한 숨소리와 떨림까지 담겼다는 설명이다.

'사랑의 불시착' 남혜승 음악감독은 "가장 설레고 아름다운 순간에 눈물 나는 뭉클함을 느낄 수 있는 노래를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고심했다"라고 곡 탄생 배경을 전했다.

그동안 '선덕여왕', '낙원', '로드 넘버원', '드림하이' 등의 OST를 부른 아이유는 오랜만에 OST 음원을 발표하게 됐다.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최고의 사랑' OST '내 손을 잡아' 이후 9년 만이다.

'사랑의 불시착' 11번째 OST '마음을 드려요'는 내일(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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