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판매왕'은 지난해 몇 대나 팔았을까

오산동탄직영점 최진연 차량평가사
1년 간 594대 팔아 판매왕 올라
입사 2년 미만 신입사원…슈퍼루키 수상

(사진=케이카 제공)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기업인 케이카(K Car)가 지난해 판매왕과 슈퍼루키를 발표했다. 입사 2년도 되지 않은 차량평가사가 판매왕과 슈퍼루키를 모두 차지하는 이례적인 기록이 나왔다.

케이카는 14일, 지난해 중고차 판매 실적을 평가한 결과 오산동탄직영점의 최진연 차량평가사가 판매왕과 슈퍼루키를 모두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최 평가사는 지난해 한 해 동안 594대를 판매해 케이카 전체 판매왕에 올랐다. 이어 입사 2년 미만의 차량평가사를 대상으로 주는 슈퍼루키 상도 차지했다.

케이카는 "실적 우수자를 선발해 포상한 이래, 올해와 같이 두 가지 부문을 동시 석권한 것은 처음이다"고 밝혔다.

현재 케이카는 총 600명 이상의 차량평가사를 고용해 자체 진단과 중고차 매입, 판매 사업을 진행 중이다.

차량평가사는 엔진, 미션, 소모품 등 174개 항목을 직접 진단 후 판매하며 회사는 매년 각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낸 평가사를 선정한다.

케이카 정인국 대표이사는 "케이카는 매년 꾸준하게 차량평가사 채용을 진행해 중고차 시장의 투명화, 선진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는 한편, 정규직 차량평가사를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도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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