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코로나19' 자가 격리자 관리 강화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도 3월중 개발

(사진=연합뉴스)
행전안전부는 13일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자가 격리자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자가격리자 관리전담반'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이는 자가격리자 관리 주체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일선 보건소에서 행안부와 자치단체로 이관한 데 따른 조처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자가격리자는 670명이다.


자가격리자 관리전담반은 재난협력정책관을 반장으로 총괄팀(3개 실무반)과 17개 시·도별 지역담당관(과장급)으로 된 지원팀으로 꾸려졌다.

17개 시·도별 지역담당관은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자가격리자에 대한 하루 두 차례 확인·점검을 하게 된다. 지자체별 일대일 전담제 운영 실태도 모니터링한다.

자가격리 중 유증상자나 이탈자가 발생하는 경우 질병관리본부, 지자체,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또 자가격리자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위해 다음달 중순 시범사용을 목표로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애플리케이션'(APP)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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