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와 소속기관, 산하기관 등 21개 기관은 사무실 꽃 생활화,화훼장식, 특판행사 등을 통해 꽃 270만 송이를 구매해 신수요를 창출하기로 했다.
또 관련 기관은 화원과의 상생, 꽃 장식 및 사후관리를 위해 인근 화원, 꽃집과 연계해 계약을 맺어 꽃 구매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협은행 등 상품을 가입하는 범 농협 고객을 대상으로 꽃다발 선물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꽃 소비가 많은 호텔업계와 화훼류 소비 확대 방안을 중점 협의하는 한편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사무실 꽃 생활화를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을 통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온라인을 통한 화훼 판매를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오프라인 판촉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생산자단체와 연계한 온라인몰 판촉전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대형온라인몰과 홈쇼핑을 통한 화훼 판매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편의점을 활용해 한송이꽃다발 월 1만 1000개, 소형 공기정화식물 2만개를 판매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에 시설자금과 농업경영회생자금을 우선 지원하고 도매시장 출하선도금의 금리를 인하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업계를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꽃 소비 확대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