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국내 호텔 최초 2년 연속 5성 호텔 선정

서울신라호텔은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에서 우리나라 호텔 최초로 2년 연속 5성 호텔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신라호텔 제공)

서울신라호텔은 전 세계 268개의 5성 호텔 가운데 하나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호텔로 공인 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호텔과 레스토랑, 스파 등의 등급을 선정해 발표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평가 기관이다.

900개에 달하는 엄격하고 객관적인 평가 항목 기준에 따라 신분을 숨긴 평가단은 매년 전 세계 호텔을 방문해 시설과 서비스를 평가하고 5성과 4성, 추천 호텔로 등급을 나눠 발표한다.

한편 서울신라호텔은 우리나라 대표 호텔로써 경쟁력을 발판으로 올해 글로벌 호텔로 도약할 계획이다.

신라호텔은 이르면 3월 중 베트남 다낭에 '신라모노그램(ShillaMonogram)'을 개관하고 이후 미국과 동남아시아, 중국 등 해외 10여곳에 진출할 예정이다.

신라모노그램은 신라호텔만의 가치와 현지의 특성이 조화를 이루는 호텔이라는 의미다. 이로써 신라호텔은 럭셔리 브랜드 '더 신라(The Shilla)'와 고급 브랜드인 '신라모노그램',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Shilla Stay)'로 3대 호텔 브랜드 체계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