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정직한 후보'는 10만 9520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2월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이기도 하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갑자기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정치 풍자 코미디다.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가 출연한다. 또한 뮤지컬 '그날들',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등의 연출자로도 유명한 장유정 감독이 전작 '부라더(2017)'에 이어 선보인 정치 풍자 코미디다.
지난 5일 개봉한 '클로젯'은 개봉 당일 9만 6642명, '정직한 후보'와 같은 날 개봉한 '작은 아씨들'은 7만 1098명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