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여파' 3.15의거 60주년 기념 마라톤 대회 연기

(사진=사업회 제공)
3·15의거기념사업회와 3·15마라톤준비위원회는 코로나19 여파로 3.15의거 60주년 기념 제30회 3.15마라톤대회를 연기했다고 12일 밝혔다.


애초 대회는 다음달 29일 마산 삼각지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국에서 4000여 명의 마라톤 동호회와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마라톤 참가비 전액은 환불된다. 환급금은 오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결정했다"며 "대회 일정은 코로나19 여파가 안정되면 추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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