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 인천교육청, 마스크 10만개 구입…감염위험 지역 우선 배분

◇ 인천교육청, 마스크 10만개 구입…감염위험 지역 우선 배분

인천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길어질 것에 대비해 마스크 10만여개를 구입해 감염 위험이 큰 지역에 우선적으로 배부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확진자 동선에 포함되는 지역의 학교에 비축한 마스크를 내려보내겠다는 취지로 시교육청은 다음 달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을 받는대로 마스크를 추가 구매할 방침입니다.

교육청은 최근 지역내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보유한 마스크를 전수조사한 결과 일회용과 방역용 마스크 70만개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으며, 이는 학생 1명당 마스크 2개 정도 돌아가는 수량입니다.


◇ 인천시, 공동방제단 운영…취약지역 가축전염병 발생 사전차단

인천시는 상대적으로 방역이 소홀하기 쉬운 소규모 축산농가, 축사밀집지역, 전통시장에 대해 상시적으로 소독을 지원하는 민간공동방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동방제단은 소독차량과 방역요원을 상시 배치해 농가를 직접 방문 소독 방제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인천축산업협동조합과 강화옹진축산업협동조합에 6개반을 구성해 지역별로 인천지역 소규모 축산농가 386곳을 24차례 일제소독하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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