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와 상권 살리기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청와대부터 솔선수범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청와대는 이날 공지를 통해 "주변 식당 및 상권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고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안정화 될 때까지 14일부터 3개월간 구내식당 금요일 중식을 미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와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주변식당 및 상권 어려움이 초래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평일이나 휴일에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변 식당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직원들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