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 체류했던 교민과 중국인 가족들이 12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 도착. 검역소에서 의심환자로 분류된 엄마와 아이가 구급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국내 확진자가 12일 오전 기준 추가 확진자 없이 전날과 같은 28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가 총 28명으로, 이 가운데 1번, 2번, 4번, 11번 환자 등 총 4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퇴원)됐다.
확진자를 포함한 전체 의사환자는 총 5074명으로 전날 4325명보다 749명 늘었다.
이 가운데 405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992명은 검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