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8번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해당 식당의 동의 하에 식당명과 위치, 조치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했지만 연일 보도로 손님이 끊겨 매출이 급감했다"며 "(해당 식당에) 성원이 잇따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지난 7일 이 식당을 찾아 응원메시지를 전달한 데 이어,이날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찾아 주민들과 식사하면서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어린이집, 전통시장, 대중교통 등 주요 시설에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전달하고 어린이집 등 250군데에 매일 등원 현황과 1일 1회 이상 자체 방역소독 실시 여부 등을 유선으로 확인하고 있다.
특히 관악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외국인 주민의 이용도가 높은 시설에 대해 집중 방역을 하고 있고, 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서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