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곽진 역학조사·환자관리팀장은 11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새롭게 격리 해제가 될 수 있는 분들을 확인하고 있고, 일단 내일 정도에 추가로 격리 해제가 가능하신 분들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국내 확진자 가운데 모두 4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지난 5일 첫 번째로 퇴원한 환자는 2번 확진자인 55세 한국인 남성이고, 다음 날 퇴원한 두 번째 환자는 1번 확진자였던 35세 중국인 여성이다.
세 번째로 퇴원한 환자는 4번 확진자인 55세 한국인 남성이고 네 번째는 11번 확진자인 25세 한국인 남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