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0번째 OST인 '둘만의 세상으로 가'를 불렀다. 이 곡은 오늘(10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지니, 소리바다, 벅스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둘만의 세상으로 가'는 아름답게 펼쳐지는 피아노 선율 위에 두 주인공의 아련한 마음을 극대화한 가사와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 곡은 극중 리정혁(현빈 분)과 윤세리(손예진 분)의 키스신을 비롯해 화제의 장면에 삽입돼 발매 전부터 관심의 대상이 됐고, 어제(9일) 발매되자마자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크러쉬는 지난 2016년 대흥행을 기록한 드라마 '도깨비'에서도 OST에 참여한 바 있다. 크러쉬는 '뷰티풀'(Beautiful)로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을 오랫동안 지켰고, 자신의 존재를 널리 알렸다.
어제(9일) 방송된 14회로 17.705%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을 기록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OST도 고루 사랑받는 중이다. 백예린의 '다시 난, 여기', 김재환의 '어떤 날엔', 송가인의 '내 마음의 사진', 윤미래의 '플라워', 세정의 '나의 모든 날'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 10번째 OST '둘만의 세상으로 가'는 현재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