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최근 CV로 인해 졸업식이 축소‧취소됨에 따라 화훼 소비가 줄고 공판장 거래물량이 줄면서 화훼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대형 유통업체 방문이나 외부활동이 크게 줄어든 만큼 집 인근에서 접근이 용이한 편의점을 활용한 화훼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발렌타인데이를 계기로 작은꽃다발 2만개를 편의점에서 판매해 연인 또는 동료 간 사랑하는 마음을 꽃으로 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전국 편의점을 활용해 35만개의 작은꽃다발과 공기정화식물 판매를 추진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온라인을 통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온라인을 통한 화훼 판매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오는 13일부터 생산자단체와 연계한 온라인몰 판촉전을 중점 개시하고 대형온라인몰과 홈쇼핑을 통한 화훼 판매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넷검색사이트 광고창과 꽃 판매 온라인몰 연계를 통해서도 꽃 선물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실시간 이동쪽지창앱의 선물교환권을 통해 꽃 구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