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4번 환자 퇴원…국내 3번째 사례

4번 환자, 분당서울대병원서 9일 오전 퇴원

(사진=황진환기자/자료사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가운데 퇴원 환자가 1명 더 나왔다. 국내 확진자 중 세 번째 퇴원 사례다.

질병관리본부는 9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4번 환자(55·남)가 이날 오전 9시쯤 퇴원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환자가 보건소 차량으로 집까지 이동했으며 약 열흘 뒤 외래 진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환자는 증상이 완전히 없어져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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