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번째 신종코로나 확진자는 70대 여성…가족이 중국 방문 이력 있어

환자,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 말까지 중국 광둥성 방문한 가족과 동거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국내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9일 25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5번째 환자는 73세 한국인 여성이다.

환자와 함께 사는 아들, 며느리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중국 광둥성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환자가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있다.